코리아둘레길(남파랑길)

남파랑길 남해 43코스+44코스 일부(오리-가천다랭이마을) 역방향

자연인2 2022. 11. 2. 02:25

1. 일시 : 2022.10.24.(일)

2. 함께 한 사람 : 아내와 둘이서

3. 트래킹 코스 : 아침식사(06:00) - 가천버스정류소(07:00)-오리버스정류소(07:20)-평산마을-유구-사촌해수욕장-선구몽돌해수욕장-향촌 -가천버스정류소(12:40)-출발-진교-사천휴게소유부우동 -집

4. 트래킹거리 : 14km(43코스,평산항-다랭이마을)+2.7km(오리마을-평산항) 합 16.7km

5. 소요시간 : 약 5시간 20분

6. 비용 : 버스비 2,600원,  주유비,통행료는 42코스에 포함, 점심유부우동 11,000원 

총합계 13,600원

7.  가천다랭이마을 1주차장에서 차박을 하고 아침 7시에 오리 마을로 가는 버스가 있어서 일찍 식사를 마치고 오늘의 일정을 시작하였다. 오늘은 정방향이 아닌 역방향으로 트래킹을 하였는데 그 이유는 도착하여 버스 시간을 기다릴 필요없이 곧장 애마를 타고 창원으로 복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평산항에서 출발하지 않고 오리마을에서 출발한 것은 다음에 비교적 짧은 44,45코스 두 코스를(합26.5km)하루에 완보하려고 하니 조금 부담스러워 오늘 44코스중 일부(2.7km,약 50분 소요)를 미리 걸어 두기 위해서이다, 처음에는 다랭이마을에서 6시 50분에 출발하는 406번 버스를타고 남구마을입구까지 가서 역방향으로 오려고 하였으나 힘들거 같아서 오리에서 출발하였다.

오리마을 버스정류소

오리마을

아침바람에 물결처럼 출렁이는 억새

평산마을 가는 길

아난티 남해 골프장, 뒤로는 천황산,우측으로는 임진성이 있는 기왕산 

바로 가까이에 평산항이

그림같은 풍경  저앞에 3개의 섬 중 제일 큰 섬이 대마도라고 한다. 제일 뒤쪽은 목도.

43코스 종점이자 44코스 시작점인 평산항

맛있는 고구마 수확이 한창이다

저 건너편은 여수

바로 눈앞에 보이는 여수시-진달래로 유명한 영취산도 한눈에 바라 보인다.

유구마을입구

가파른 비탈길을 힘들게 오르면...

이렇게 이쁜길이 나타나주고...

아름다운 경치도 선물해준다.저 산은 다랭이 마을 뒷산의 설흘산과 응봉산

숲속 오솔길도 지나가고...

갯바위길도 거쳐서 가고....저기 보이는 작고 아담한 해수욕장은 이름도 없던데...

왼쪽 제일 끝은 여수 향일암이라고 한다. 경치 참 좋다...

이렇게 가파른 벼랑길도 가야하는데..정비가 필요한 구간이다...

사촌해수욕장-간간이 야영을 하는 사람도 보이고  차박을 해도 좋은 장소다.

아름다운 사촌 마을과 우뚝솟은 고동산

수령 약 390년 된 선구마을의 팽나무

선구마을

선구몽돌해수욕장과 응봉산, 저 멀리 항촌마을-저 넘어가 다랭이 마을이다

선구마을 몽돌 해수욕장

되돌아본 선구마을

빛담촌

거의가 카페임

조형물이 예뻐서...

응봉산 산 허리를 감고 도는 길을 따라.... 조금 더 돌아가면 가파른

산길 비탈길이 한동안 이어진다.

가파른 비탈길을 지나면 이렇게 야자매트를 깔아 길을 손보고 있는 중이다.

몇 년 뒤에 오는 사람은 좋은 길을 걸을 수 있을것이라 생각이 든다.

설흘산 기슭아래 아름답게 조성된 가천 다랭이 마을

다랭이마을

42코스 종점, 43코스 시작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