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경남)

양산 봉화봉,늪재봉,서운암

자연인2 2016. 4. 29. 10:32

1. 일시 : 2016.4.24(일) 08:00-

2. 산행지 : 양산시 하북면 봉화산, 늪재봉, 통도사 서운암

3. 함께한 사람 : 트리산악회원 및 남산산악회 회원 등 27명

4. 참가비 : 3만원

5. 먹거리 : 파전, 사과, 야관문 주, 막걸리, 점심도시락, 두부김치, 오징어 무침 등

6. 일정 : 트리비앙아파트남문  (08:00) - 통도사 정문도착  및 산행 준비(09:30) - 통도천 개울(09:42)-약수터(10:04) - 전망대(10:25) - 두번째 전망대(10:35)-363봉 휴식(10:55)-봉화봉(11:30)-점심(12:08)- 늪재봉(13:00)-서운암,오룡산 영축산 갈림길(13:20) - 서운암(14:20)-취운암,보살선원(15:14) - 통도사입구 매표소(15:50)-뒷풀이(16:10) - 창원

7.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약 11 km, 약 6시간 20분 (휴식시간, 촬영시간 포함,들꽃축제 관람시간 포함) 

8.코스는 창원 둘레길 수준으로 아주 평탄하고 흙길을 밟는것이 매우 좋았다.


봉화봉에서

우리가 걸었던 길

통도사 안내도


영취산 등산 안내도

통도사 입구 - 영취산문

건조중인 취나물 - 양이 실로 엄청나다

고인돌 같은 바위

깊은 산속 옹달샘 누가와서 먹나요?

새벽에 토끼가 눈 비비고 일어나 세수하러 왔다가 00누고 가지요...ㅋ

그래도 물맛 좋고...

숲속을 걸어요 ~  맑은 바람 솔바람 이는 길~

꽃향기가 그윽한 길..

통도사와 영취산

첫번째 전망대의 고사목과 통도사

 통도사와 여러 암자와 선원(절)들




소원성취를 기원하며 누군가 세워놓은 돌탑

일 안해도 돈 많이 벌게 해주세요..라고 기도 했을까?



조선시대 봉수대가 있던 곳을

봉화봉이라 하는데...

이곳 봉화봉엔 봉수대 대신 돌무더기만..

커다란 바위를 힘겹게 바치고 있는 막대들...에구 힘들다...

파다가 그만 둔 동굴..

산새들이 노래하는 이곳! 우리모두 숲속을 걸어요

늪재봉 표지판 - 다른 산행객이 이곳에서

식사중이라  표지판만 찍고 왔음

늪재봉에서 : 왜 늪재봉인지 봉우리 유래를 알 수가 없다.

주변에 늪이 있는 고개라는 뜻인가?

둥글레인가?

왕의 밥상도 부럽지 않은 점심 상차림.. 



사람 엉덩이 부분을 닮은 것 같은 바위..

아닌가? 잘못본 건가?



간판이 벼락맞은게 아닌지..ㅎ

왔던 능선을 되돌아보고...

서운암뜰에서 영취산을 배경으로...

10년만에 완성된 16만 도자 대장경

도자대장경은 고려대장경의 원형을 그대로 도자기판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반야심경

서운암의 장독대 

통도사 서운암 된장 대리점이 있을 정도로 서운암 된장은 맛이 일품이라고 한다.



각종 들꽃을 주제로 한 시화들

숲속에는 온통 금낭화가..

살랑살랑 봄바람. 첫사랑처럼 불어오며는

머금은 진한 향기 터뜨려도 좋으련.

너의 맵시 사모한 처녀

 꺾어가지 않으면

지천에 조롱조롱 미소짖고 있겠네



피고 있느냐 황매화야 내 어릴적 꿈이 자라던

아담한 초가집 초가집 앞마당에 지금도 피고 있느냐 





 이 봄도 꽃망울을 예쁘게 벙글고 있느냐

그리운 황매화야 그리운 황매화야



서운암의 아름다운 꽃길

이 다리를 건너 취운암으로..

약 370여년전 통도사의 대웅전을 짓고 남은 돈으로 지었다는 취운암

맑은 계곡물이 흐르는 통도천

보살선원

아름다운 통도천

이성계의 스승 무학대사의 스승인 나옹화상이 지은

청산은 나를 보고....



수백년 된 적송이 무려 1.1km나 펼쳐지는 무풍한솔길 


오징어 초무침, 두부김치, 막걸리 소주등으로 깔끔하게 뒤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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