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경남)

의령 벽화산

자연인2 2016. 6. 28. 11:06

1. 일시 : 2016.6.26(일) 07:30-16:30

2. 산행지 : 의령읍 벽화산(522m)

3. 함께한 사람 : 트리산악회원 7명

4. 참가비 : 없음, 점심, 장어회, 차량비는 회원의 자발적 기부.

5. 먹거리 : 구운달걀, 파프리카, 백설기, 막걸리, 매실주, 오미자 주, 소주, 오이, 옥수수, 방울토마토, 장어회, 의령소바(점심) 등

6. 일정 :

  트리비앙아파트남문  (07:30) - 의령 운곡(중리 덕실)마을 회관(08:25) - 척곡마을 등산로입구(08:33) - 임도 준공비(09:23)-벽화산성(09:30)- 수암삼거리- 벽화산정상 및 장어회와 더불어 휴식(11:11-12:05) - 이정표(임도-12:15) - 헬기장(12:45) - 산불감시초소(12:51) - 임도만남(13:20) - 염소 및 닭사육장(돌복숭 나무 및 소류지 13:40) - 상리마을(14:00) - 상신마을 정자(14:08) - 운곡지(14:23) - 운곡마을회관(14:27)-의령가례 냇가 물놀이 장소 답사(14:40-15:00) - 의령읍 화정식당 점심(15:10-15:40) - 트리비앙 아파트(16:30)-토월성원(16:45)

7.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마지막 임도 만남길에서 산길로 직진을 하여 약 10 km 산행(정규코스 8km), 약 6시간 (휴식시간, 촬영시간 포함) 

8. 그렇게 높고 험한 산은 아니지만 은근히 땀나게 하고 그늘사이로 폭신한 산길을 걷는 재미가 쏠쏠하였고 등산도중에 역사의 현장인 벽화산성을 둘러보면서 옛 선조들의 지혜와,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투지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의미깊은 하루였다.


벽화산 정상

우리가 산행한 지도 

벽화산 등산로 입구 - 운곡마을회관에서 도보로 오른쪽으로

2차선 포장도로를 3분 걷다보면 척곡마을회관을 지나고 곧바로

우측에 입구가 나온다


등산로 임구에서 셀카촬영

함께한 일행들

평화로운 운곡마을과 척곡마을

가운데 낮은산이 운곡마을 입구 왼쪽에 있는 뚝묘산

벽화산성 가는 길

산딸기도 만나고

무더운 여름 날 발걸음도 지쳐가는시간...

이제 좀 쉬어가야지...

각종 간식

줌으로 당기니 멀리 여항산도 보이고...가운데는 함안군북 방어산 

임도 준공 기념비

벽화산성 고분군 표시

벽화산성 입구 이정표(거리를 함께 표기했더라면...) 




의령읍 서남쪽에 있는 벽화산의 동쪽에

위치하는 산 봉우리를 중심으로 쌓은 벽화산성 




우리나라에서 맨 처음 철도가 건설될 때 사용되는 철도침목을

미국에서 수입해 올 때 씨앗이 함께 묻어 온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개망초 

삼국시대때 처음 만들어진 벽화산성이 도중에 허물어져

조선 고종 13년(1876)에 현감 송기노가 보수하였다고 한다.  

벽화산성에서 바라 본 의령읍 시가지 

벽화산성에서 바라 본 의령남산

정상가는길에 발견된 제피나무-많이도 열었다

드디어 정상에 도착 

벽화산 정상 표시석 522m

 (의령교육청산악회에서 설치 )




단체로 기념촬영도 하고...

개인촬영도 하고..

정상에 있는 이정표

장어회, 각종 야채,토마토 매실주, 막걸리 등, 한 상 푸짐하게 차려서... 

100차 산행 기념을 위하여 다같이 건배!

정상에서 휴식을 끝내고 산불감시초소 가는 길에 머루도 만나고 - 엄청 열었다

헬기장 부근에는 고사리가 지천으로 널리고 - 시기 잘 맞추어 오면 엄청 꺾겠다

산불감시초소 - 512.6m , 여름이라 지킴이는 떠나고 텅빈 시설물만 덩그러니... 

야전변소 표지판

 512 봉우리에서 바라본 정암진방향

산불 감시초소에서 바라 본 방어산

시원한 소나무 숲길




곧게 뻗은 소나무 숲속에서 잠시 휴식

두 분 무슨 퍼포먼스인가? 어째 싸울 기세인지 심각합니다.

눈싸움 하는건가? ㅎ

왼쪽 베낭쪽에는 기진맥진하여 1명 다운...




휴식은 즐거워.. 또다시 하나로 뭉친 우리

청미래




임도시설 표지 




이 임도를 따라 운곡마을로 가야하는데 여기서 숲속길로 직진하다가

아래 사진의 계곡이 나올때까지 길이 희미하였다


저 아래 숲속에는 개짖는 소리 들리고 왼쪽아래 염소 및 닭 사육장이 있다 

- 왼쪽 끝에 조그만 저수지가 있고 나가는 길이 있음

닭과 염소 사육장

 상신마을 어느집 마당의 자두나무 - 탐스럽게 주렁주렁 열었다

상신마을 정자 쉼터

벽화산성이 있는 산도 보이고...저 기 산아래 길을 넘어가야 운곡마을이다

운곡마을 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