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오비초 부근(오비-대성사-유계임도) 트레킹 2

1. 일시 : 2015. 7.22(수)

2. 총거리 : 10km

3. 소요시간 : 오후 4시 40분 - 오후 7시 30분(2시간 50분, 사진촬영 시간 포함)

4. 함께 한 사람 : 나홀로

5. 코스 : 오비초 정문(16:40) - 중촌마을회관 - 오비연꽃농원(16:47,체육시설)-연사체육공원(17:07,2km) - 연사,유계,오비 갈림길(2.4km)-계곡물 쉼터 (17:38) - 연초면사무소, 앵산 갈림길 이정표(17:56) - 오비,유계,하청,앵산 갈림길(5km, 18:15) - 대성사, 연사리,임도종점 갈림길(18:21) - 대성사(18:40) - 동편저수지(18:45) - 서대마을 버스정류소(19:00) - 서항마을 버스 정류소(19:16) - 해안마을 버스 정류소(10km,19:30) -37번 시내버스탑승(19:46) - 오비초(20:10)

6. 원래는 노자산  또는 가라산을 가려고 했으나 장마기간이라 비도 조금씩 내리고 조망도 좋지않고 길이 미끄러울 것 같아 임도를 선택하여 트래킹 함

 

임도 트래킹 중에...

오늘의 트래킹 코스 - 서대 마을 버스 정류장 까지는 임도

나머지 해안마을 까지는 버스길

출발하여 잠시 뒤돌아 본 오비초 - 보이는 건물은 앵산관(체육관)

가운데 낮은 곳이 연사 체육공원, 오른쪽 구름낀 산은 석름봉, 왼쪽 높은 산은 앵산 가른 길

트래킹 중에 바라 본 중촌마을

연사체육공원

체육공원에 설치된 이정표, 오른쪽 연사마을 이정표는 얼마전 태풍에 의해 바닥에 떨어짐

체육공원에서 400m지점에 있는 유계,오비, 연사마을 갈림길, 여기서 유계방향으로 감

나뭇잎에 가려진 이정표

유계가는 임도

이 푯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몰랐으나 계속 걷다보니 아까 갈림길에서의 거리를 표시함을 알았음 

임도에서 바라 본 연초면의 국사봉(거제 수월에도 국사봉, 작은 국사봉이 있음)

계곡물이 흐르는 쉼터

아름다운 산새소리만 들려오는 호젓한 임도

임도에서 바라 본 연사마을 - 왼쪽에 조금 보이는 산은 약수봉, 오른쪽은 석름봉

앵산 4.1km, 면사무소 2km를 가리키는 이정표

이정표를 다시 제작해야 하겠음 

면사무소가는 등산로 입구에 마련 된 쉼터, 산불조심 방향으로 가면 연초면에 있는 국사봉 가는 길이다.

다음에 시간내어 가야겠다. 팻트병에는 아내가 만들어준 맛있는 동동주가 들어있음

임도에서 바라 본 연초면의 남여산(왼쪽)과 지애산(오른 쪽)

열매의 껍질에 마취성분이 있어서 열매를 으깨어 냇물에 넣으면 고기들이 기절하고 혼비백산하여

고기들이 떼로 죽는다하여 이름이 붙여진 떼죽나무 열매

풀벌레소리와 나뭇잎에서 물떨어지는 소리만 들리는 조용한 임도

두마리의 짐승이 싸우는 듯한 느낌이 드는 칡넝쿨에 휘감긴 나무들

겨울엔 저 나무를 살리러 칡을 캐러와야겠다.

멀리 보이는 남여산과 연초면 다공리에 소재한 여러 마을들...참  평화롭게 보인다

대금산도 줌으로 당겨보고...

안개낀 임도

사거리 갈림길 표지판

하청가는 방향에 설치된 체육시설 - 관리가 되지않아 풀속에 숨어버렸다..

체육시설 활용도가 거의 없어 예산 낭비인것 같다

드디어 유계리가 눈앞에 나타났다.. 저 멀리로는 칠천도도 함꼐 보인다. 

바로 아래 저수지는 동편 저수지

저 멀리 오른쪽으로는 칠천연육교가 보인다.

대성사 가는 갈림길...다른 등산지도를 볼 때 임도 종점 쪽으로 가면 아마 광청사가 나올 것 같다.

다음에 가보기로 미루어 두었다.

무슨버섯인지 더러 눈에 띈다. 아마도 많은 독을 품고 있겠지...

대성사 가는 길에

대한불교법화종 대성사

순수를 상징하는 듯한 깨끗하고 하얀 치자꽃

동편 저수지

동편저수지 아래는 치자를 엄청 재배하고 있었음

길가의 우물 - 어릴적 과수원에 있는 우물이 연상되었다.

작고 아담한 동리저수지 - 가물치가 많이 서식하고 있을 듯함..

뒤돌아본 유계리, 저 구름속에 설치된 임도를 걸어나왔다.

서대마을 버스정류장

 

무슨 양식장 같은데...다슬기가 아니면 우렁이 인것 같음

지난 봄 진달래 필적에 앵산 갔다가 길을 잘 못 들어 여기까지 와서

오비까지 걸어 간적이 있는 서항마을 버스 정류장

가랑비가 슬슬 뿌려지는 해안마을 앞 바다풍경

저멀리로는 외안계쪽에 있는 천마산이 보인다.

오늘의 트래킹 종점 해안 버스 정류소

비도 뿌리고  무릎이 약간 이상하며 발다닥도 약간씩 아파

여기서 버스를 이용하여 오비까지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