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경남)

거제 장승포 옥녀봉

자연인2 2015. 6. 24. 16:35

1. 일시 : 2015.6.23(화) 16:50- 20:35

2. 곳 : 거제시 장승포 옥녀봉

3. 준비물 : 베낭, 물 500ml 1병, 셀카봉

4. 나홀로

5. 코스

  오비초 승용차 출발(16:50) - 아주공설운동장 좌측 주차장(17:20) - 근로복지회관,거제시재활용센터(17:23) - 체육시설, 선바위 방향 안내표지판(17:30) - 철제계단 및 임도(17:50) - 약수터(18:00) - 소동고개(18:02) - 헬기장 (18:10) - 정상 (18:22 -18:45) - 관음암,소동마을 갈림길(18:55) - 사각정자(19:05) - 전망바위(19:11) - 봉수대 밑 임도사거리(아주동 옥림 봉수대 정상 갈림길,19:22) - 봉수대(19:25-19:28) - 다시 임도사거리(19:30) - 대우조선해양 동문(19:45) -  아주공설운동장 좌측 주차장(20:15) - 오비초(20:35)

6. 산행,트래킹 거리 및 소요시간 : 7km, 2시간 55분

 

 옥녀봉 봉수대에서 - 왼쪽뒤로 옥녀봉, 오른쪽은 아주동 가는 길 

옥녀봉 등산로

아주공설운동장에 주차된 나의 애마

운동장 앞 등산 안내표시판 - 선바위 코스로 오를 때 거리

근로자 가족 복지회관

아주공설운동장

근로자복지회관앞 이정표

 

 

옥녀봉, 선바위 방향 표시와 체육시설

등산로는 매우 잘 되어 있음

간간이 쉼터도 보이고

무슨 고사리인지 엄청 많게 군락을 이루고 있다

임도와 연결된 철제 계단 - 소동고개 오르는 길

평탄한 임도도 보이고 - 직진하면  선바위 갈림길, 새벽양지가 나온다

소동고개 오르는 길 - 가파른 돌계단도 만나고..

소동고개 약 50m 전에 만난 약수터 - 이 가뭄에 물이 마르지 않고 흐르니 신기함,

 마시기엔 좀 그렇고 해서 손만 살짝....

소동고개 - 여기서 정상까지 600m

멍석을 깔아 걷기에 아주 쾌적함 - 설치하느라 수고하신 분들께 감사..

정상가는길에 바라 본 옥녀봉 숲속

삼지창인가?

헬기장 - 여기서 정상까지 400m

정상 가는 길

정상에 있는 송신탑

옥녀봉 정상의 모습

 대한민국 최초로 설치된 대삼각본점

정상에 있는 산불감시초소, 정상표지석, 통신대

옥녀봉에서 바라 본 국사봉(오른쪽), 작은 국사봉(가운데), 앵산(제일 뒤쪽)

안개와 구름으로 인해 조망이 좋지 않음

정상표지석

장승포 아주동과 일운면 옥림리 뒷산인 옥녀봉은 거제도의 동쪽에 있는 명산이라고 한다

이 옥녀봉의 동북쪽은 세계적인 대우조선소가 있으며

임진왜란때 이순신장군이 첫번째로 크게 승리한 옥포만을 국사봉과 함께 동서로 감싸고 있다. 

하늘의 옥황상제가 죄를 지어 인간으로 변하여 옥녀봉에 내려왔는데 그의 딸(옥녀)에게 나쁜 마음을

품고 달려 들자 옥녀가 아버지에게 옥림에서 소울음소리를 내며 올라오면 말을 듣겠다고 하자

그의 아버지는 그 말대로 움메움메 소울음소리를 내며 옥림에서 옥녀봉으로 기어오르자

하늘에서 갑자기 벼락이 떨어져 아버지는 죽고 옥녀는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을 간직한 옥녀봉

옥녀봉 정상의 모습

옥녀봉 전망좋은 곳에서 한 컷 - 안개와 구름으로 뒤덮여 조망이 좋지 않음

봉수대 및 옥림리 방향 하산길

관음암,소동마을 갈림길

사각정자

전망대

전망대를 지난 하산길 - 길이 매우 좋아 뛰어서 다녀도 좋음 : 날이 서서히 어두워져 많이 뛰었음

봉수대 아래 임도사거리

15세기 무렵 왜구를 감시할 목적으로 설치된 봉수대

봉수대에 관한 해설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횃불로 신호를 보냈던 옛날 통신시설인 봉수대에서 한 컷

봉수대와 옥녀봉을 배경으로 한컷 - 여기서 옥녀봉까지  2.6km

 

봉수대에서 바라 본 옥녀봉 

대우조선 동문으로 가는 임도

임도에서 바라 본 대우조선 

날은 어두워져서 조선소에 불이 서서히 켜지고 - 운동장까지 아직도 2km 더 가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