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충북 영동 천태산

자연인2 2015. 6. 2. 14:55

1. 일시 : 2015..5.31(일) 06:20- 20:30

2. 산행지 : 충북 영동군 천태산(714.7m)

3. 함께한 사람 : 트리산악회원 10명, 백두대간 산악회원 35명

4. 참가비 : 3만원

5. 간식 : 방울토마토, 수박, 참외, 오이, 돌복숭주, 사탕 등

6. 일정 : 트리비앙아파트 집결(06:20)- 트리비앙아파트 동문(06:40) - 성주휴게소 - 충북 영동 영국사 주차장(10:30)-영국사 일주문(10:50)-영국사 천년 은행나무(10:50)-A코스입구(11:00)-750m 암벽코스(12:00) - 정상(12:50)-점심(13:00-13:40)-전망석(14:20)- 남고개(14:40)-영국사(14:50)-주차장(15:45)-영국사주차장 출발(17:20)-함양휴게소-진주휴게소-창원트리비앙아파트(20:30)

 

천태산 등산지도 - 영동군청에서 발췌

아기자기하면서도 웅장한 바위와 수많은 나무들이 조화를 이뤄 빚어낸 경치가 하도

아름다워 ‘충북의 설악’이라는 별칭까지 붙었다는 천태산 계곡

천태산 입구 주차장

영국사를 향하는 입구를 지나

시화전도 구경하고

산행 초보자라도 힘들지 않게 설악산을 타는 듯한 산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천태산

황상제의 명을 받아 아이의 출산과 수명과 질병 등을

관장하는 신인 삼신할멈바위

삼단폭포앞에서 - 비가 내린지 오래되어 물이 거의 없어서

폭포수 떨어지는 걸 보지 못해 아쉽다

천태산 영국사 일주문 - 노점상의 천막때문에 지저분한 느낌이 듦

영국사 은행나무에서 바라본 천태산

나라에 큰 어려움이 있을때 소리내어 운다는 천년된 은행나무

영국사 가는길  돌계단

 영국사 아래에 있는 연못

A코스 등산로 입구

천태산 산행의 맛은 아찔한 암릉을 타는

짜릿함이라고 하던데...

우리가 가야할 곳은 저기인가?

무서워서 어쩌나...

암릉에서 바라 본 영국사가 있는 계곡 풍경

저쪽으로 갈까요?

천태산은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가족산행지로도 으뜸이라던데...

천태산 오르는 길에 바라 본 영국사

75m 암벽타기 도전!

조망바위에 서서

정상500m 전 조망바위에 서서

천태산 정상에 있는 이정표

 

드디어 대한민국 100대 명산에 들 정도로 이름난 산 천태산 정상에 서다!

충청북도 영동군의 양산면 누교리와
충남 금산군 제원면 화원리 경계에 있는 산! 천태산 정상에 서서

 2천원의 행복...제과점 아이스크림이라 엄청 맛있다고 평가하는 회원님도 계셨다

꿀맛같은 점심시간! 황제의 밥상

옥천군 방향 및 대성산

하산길에

바위틈에 뿌리를 내려 고고한 삶을 살고 있는 분재같은 소나무

 전망석 - 바위가 마치 코끼리 머리 모양 같다..

전망석에서

하늘을 날다

제대로 된 비상!

남고개로 가던길에

영국사 계곡을 굽어보며...

남고개를 오르며

옛날 선비들이나 민초들의 숫한 애환이 서려있을 남고개

 

남고개에 걸려있는 대한민국 산악회들 표식리본...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산을 밟아 갔을까? 리본이 수천개는 될것 같다.

1361년 홍건적의 난을 피해 고려 공민왕은 충북 영동으로 피난을 왔다가 아름다운 종소리를 듣고

이 절로 찾아 들어와 나라의 안녕과 백성의 편안함을 빌었다고 하는 영국사. 원래 이름은 국청사

통일신라 시대에 만들어진 영국사 3층석탑

영국사 3층석탑 앞 만세루에 전시된 일목 김명동씨의 시화전 중 한 작품

글의 내용이 너무 좋다

언제나 듣고 읽어 보아도 마음에 와 닿는 옛 시 한 수

삶이란 무엇인지? 죽음이란 무엇인지?

시에서 답을 찾아보자

우리 모두의 가족, 이웃, 건강 사랑을 기원하며..

천년된 영국사 은행나무앞에서

뒷풀이 메뉴 - 오징어 무침

우리는 하나다! 트리산악회를 위하여!

귀가길에 진주휴게소에 들러 튀김 우동으로 저녁식사

소주도 한잔 캬!

오늘 산행은 백두대간 경남 동우회 회원들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