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고성 장산 숲

자연인2 2015. 4. 28. 11:55

1. 일시 : 2015. 4.22(수)

2. 곳 : 경남 고성군 마암면 장산리

 

 

 

장산숲 보인정

 지금으로부터 약 600년 전 조선 태조 때  허기(許麒)가

이 마을의 풍수지리상 결함을 보충하기 위하여 만든것이라 전해지는 장산 숲

 

문하시중 가락군

시 충목 허공 신도비

문하시중 가락군

시 충목 허공 신도비

문하시중 - 고려시대 최고의 관직, 오늘날 국무총리

2009년 제 10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마을 숲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장산 숲

 이 숲을 이루고 있는 나무들은 느티나무·서어나무·긴잎이팝나무·소태나무·검노린재나무·

배롱나무·쥐똥나무·팽나무류 등으로 모두 250그루나 된다.

 숲 안에는 연못을 파고 그 한가운데 신선사상에 바탕을 둔 섬을 만들어 놓았다

 

구들장인지  ... 쉼터인지...

숲이 처음 만들었을 때에는 그 길이가 약 1,000m에 이르렀다고 하나

 지금은 길이 100m, 너비 60m, 면적 6,000㎡ 정도밖에 남아 있지 않다

 

 

 

숲의 길 건너편에 있는 비서원 승지 허재찬(許在瓚)의 송덕 감루비

가선대부 행 비서원 승지

김해 허공 위 재찬 송덕비

가선대부 - 조선시대 종 2품의 한 단계 아래 문관 벼슬

종사랑 행 숭선전 참봉 김해허선 불망비

종사랑 - 조선시대 종 9품 문관 벼슬

숭선전 - 가락국 시조 수로왕과 왕비 허씨의

신위를 봉안하고 향화를 받드는 전각

허묵의 처, 안동권씨와 현손 부호군 허경문의 열부 효자 정여비각인 열효각 

열효문과 열효각

1843년(年)에 세워진 비(碑)로서 정절공 허기(許麒)선생의 유허비

장산리 허씨고가

수성문

장산숲과 보리밭

 

장산숲 서편에 있는 보리밭

멀리보이는 장산 숲

마을 뒤쪽 산의 형상이 노루가 누워있는 형태와 같다고 하여 이름붙여진 장산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