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경남)

양산 토곡산(855m)

자연인2 2015. 3. 25. 11:10

1. 일시 : 2015. 3.22(일)

2. 산행지 : 양산 원동면 토곡산(855m)

3. 산행거리 및 시간 : 9km, 8시간(휴식, 간식, 점심 시간 포함)

4. 함께 한 사람 : 트리산악회 회원 9명

5. 승용차 2대에 분승

6. 참가비 2만원(기사 장정철, 신동수 2명 제외)

7. 먹거리 및 간식 - 밀치회(마늘, 풋마늘, 상추,깻잎 등 각종 야채), 옛날과자, 콜라비, 파프리카, 옥수수, 칡술, 인삼주, 소주와 막걸리(울산 산행객 찬조), 커피, 점심 도시락, 향어회 2kg 정도(3만원),메기매운탕 9인분(90,000원) 

8. 이동경로 - 창원 트리비앙아파트 204동 앞 출발(07:17) - 양산 함포마을 지장암 입구주차장(08:20)-산행시작(08:30)-지장암(08:45)-물맞이폭포(09:00-09:20)-함포마을 기점 700m지점,함포 A-2이정표(09:22)-597고지 전망대(11:06)-너럭바위,밧줄(11:45)-정상(13:00)-석이봉(13:50)-함포마을위 700m 지점 냇가(16:00) - 함포마을 회관(16:20) 산행 종료 삼랑진 철교 부근 대나무횟집(17:10-18:30) - 트리비앙아파트(19:20)

 

토곡산 정상

토곡산 산행지도

지장암 입구 주차장 이정표

출발 전 기념 촬영 

 

소월님은 자기보기가 역겨워 가시는 분을 위하여 가시는 길에 이 꽃을 아름따다 뿌린다고 했던가?

지장암 - 절집 같은 분위기는 없고 주변이 어수선함

병을 고치기 위하여 폭포물을 마시거나 폭포물로 몸을 씻었다는 물맞이 폭포

함포마을 기점 700m지점,함포 A-2이정표 

 회 썰기 전에 계란말이로 일단 한잔!..ㅎ

 597고지에서 싱싱한 밀치회로 간식 - 산에서 먹는 회 맛은 정말 기가 막히다.

양도 푸짐하여 점심식사하는데 지장이 있었음

준비하신 장정철 부회장님 고마워요.

고소한 밀치회

 

이렇게 즐거울수가! 

 너럭바위 부근에서 바라 본 원동면 내포리 모습

 

천태산 줄기를 배경으로..

너럭바위에 앉아서 

 아찔한 절벽길도 타고...안전장치가 필요함..양산시에서 신경 써 주기를 바라면서..

 왔던길을 뒤돌아 보고 - 능선도 결코 평탄한 길이 아니었다.

 토곡산 정상에 있는 이정표

 여기까지 오느라 생사고락을 함께했던 회원님들!

  부산근교에서 3대 악산으로 손꼽힌다는 토곡산

 산이 험하여 토(?)하고 곡소리(?)가 난다는 토곡산

 맛나는 점심상 - 회를 많이 먹어 평소와는 달리 젓가락 놀림이 활발하지 않았음

 삶에 지쳐서... 누워 있는 낙락장송

 석이봉 갈림길 이정표

 석이봉 가는길에 바라 본 우리가 걸어왔던 능선길-정상 가기전 능선

 정말 힘드는 능선이었다

 옛날에 석이 버섯이 많이 났다고 이름 붙여진 석이봉에서

 석이봉에서 바라 본 원동삼거리와  함포마을 - 낙동강 뒤로 무척산도 보인다

 석이봉에서

 한적한 오솔길...이렇게 평탄한 길은 토곡산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산에 산에 진달래꽃..피었습니다.

진달래꽃 아름따다 날 저뭅니다.

 날머리길 산아래 있는 이정표 - 아직도 800미터나 남았다

 매화가 흐드러지게 피었다.

 함포마을 냇가에 피어난 산수유

 매화꽃도 활짝피고..

 청정 미나리로 유명하다는 함포마을 입구에서

 함포마을회관 부근에 있는 마을 비석

 함포마을에서의 이정표

 삼랑진 낙동강 철교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낙동강 철교

 추억이 아련한 삼랑진 철교

 우리들의 단합을 위하여 잔을 들어라! - 건배!

 뒷풀이 겸 저녁식사를 한 대나무 횟집

 향어회를 안주 삼아!

 맛있는 메기 매운탕 - 맛이 얼큰하고 담백하였음, 정말 포식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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